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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곰

배우자의 불륜.. 하루하루버티고 살아내기

by 김보통C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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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불륜의심

자동차에 탓는데
그전날까지 내가탓던 좌석에
나는 앞머리가없어서 롤를사용하지 않는데
헤어롤이 딱 있었다.
추긍하자
그사람는 우연히 동승한 남자가있었다고...
직업상 머리가길리가없는대??
누구? 대봐라? 모른다.
모르는데 어떻게 같이차를타는지...
이혼하자 해도 바람을 인정하지않았다.
차에 메모리도 저장안되어있고
바람의 직접증거는없는데
해어롤만 있을뿐 끝까지 불인정

이미 사이도않좋았고...
끝낼거면이때 갈라서야햇는데
애들이어리니..
너도나도 서로 잘한게없으니
노력이라도해보자...
하고 삶.

두번째불륜-포착
더 사이는안좋아지고...
그냥 룸메이트처럼 삶.
그래도 ? 설마 ?하고 사는데
이번엔 빼박으로 걸림
실제 잔건지안잔건지 알수없음
본인부정.
얼굴보고 폰번호 주고받았지만
텔레 연락만 했다.. 통화도안했다함
벗 메세지는 여보 ~자기 ~사랑해란다.
술도먹었고
원래 폰안보니까 방심했다가 걸림.
충전해주려다가 봉변당함
한달  떨어져있는데
내탓하며 연락안하더니 여자생긴거였음 집에오기전에 급연락하더니~
바빳나보다 햇구만~
연애하느라 바쁜거였음.
집에오고나서도 계속 연락함.
걸이지않음 계속했겠지
그때 나한테 사랑한단말안하는데
딴여자사랑하고있었다.

걸리니 내가뭘잘못했냐고 큰소리
안잣다고 ...
사실을어떻게믿나...
여자번호 넘기라니 안남기고 차단

기가막힌다...증말

이혼서류내미니 잠수
원래 회피성인간이라
사과도 회피 ...
튼 끝날거같으니
뭐그동안 못해줘서 미안
이럼

난 또 배신감.
뭐 자기가 죽을거같다~뭐어찌고...
나한테 미안하다기보단
본인 살길걱정하는거같았규..

그냥 내인생 10여년 허송세월같아서
슬프고...
애둘은 어떻게 키우나
그냥 다 줘버리고 혼자살고싶단 생각만들었다
무능한 내가 너무 싫었다.

부모님 사례를 보니
혼자다키우고
재정적.정서적 지원도못받고
고생만하고키워도 자식들은 잘모른다.
난 불안하기만 했고 지금까지도 힘드니까...
부모의 부재...
부족한 사랑 모두그런건아니지만
자존감이낮은 내게는 좀 힘든상황이였다.


우리나라는
불륜해도 당한놈만 바보지
처벌도안해줘~
상간녀 뭐 폰강제로 뺏어서 신고를할수있나
난 또 눈뜨고 당하고..
한번이 두번되고...



사이가어찌고저찌고...
갈등 해결 안하고
바람핀쪽이 나쁘다 .어쨋든누굴만나려몀 헤어지고 갈라서고 만나야지

벗..상대는.돈도안드는 식모에
애키우는 유모가 필요했으니.. 살고
난 애들키울 돈벌어올사람이 필요해서 산거다.

헤어지고
아이들이 걱정되서 내가키우면
양육비 재대로 안줄거 같고...
더럽고치사해서 안받아!!!하기앤
나는 당장 능력이 없으니 ...

애들을 보내자니
본인인생 즐긴다고
애들 안돌보고 시댁에 맡길텐데...
애들상처 생각하면 숨이턱턱막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서로답없는 상황

적어도 애들 성인이될때까지..
경제적독립을 내가 할수있을때까지
버텨보자...
각서받고 다시 사는중

나는 늘 불안하다
저때헤어졌어도 힘들엇겠지?
근데 지금도 힘들다.
저사람이 무슨생각을할까?
왜?이렇게된거지?뭐가문제지?
나때문인가?
결국 다 내탓이야 하는생각이 날 좀먹는다.

상대방의 기분이좋으면
또 날 기만하나?
기분이 다운되보이면
그여자랑 잘안돼서 히스테리부리나?
폰은 와계속들고 다닐까?
아직도 연락하는걸까?

하고 끝없는 불안과 우울이 밀려오고

나도 설레고 사랑받고싶다.
이러고 사는게억울하다 뭐 별생각도든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상대방은 너무 멀쩡해보인다.
더이상 미안해하지도 않고
먼저 연락해서 불안을 잠재워주거나
의심을 해소할수있게 딱딱 행동해주지 않는다.

사실 나도 안다.
이러고 산다고 다시 막 행복하지 않는거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배신한사람을
다시 믿고
완전한 가족으로 부부로
예전처럼 살수없다.

힘들면 헤어지면 된다.
도망을치던
책임을 떠안던...

당장 현실에 나는 너무 버거워서
비겁하게 선택을 보류했다.

내가 부자고 능력이있다면
당장헤어졌겠지.
사연이어찌고저찌고...
결국엔 예전처럼 될수 없단걸 아니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삼세번이면...
뭐  있는 최선은 다해본거니까
후회도없을거다 라고 ...생각해서
지금 노력중
정말 어려운 상황일때 서로 팀으로
돕고 살자 하고있지만...
경재적상황까지  더 않좋아지니
사이가 점점 파국으로...

나만노력한다고 되냐? 싶을때도있고...
나만힘든게 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덮어두기로했던 문제들이 계속 떠오른다.
정말 살이 도려내지는기분
막 속이 울렁거리는 ...

정말 그여자가 좋았나?
그럼 가지 왜 우리랑 사냐?
바람피는중에 나와 애들생각은?
죄책감은?
아직도 그여자 생각이 나는지...
돌아가고싶은지...

막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꼬리를

나역시 막 사근하고 사랑스러운 부인이아니였고
전에비해 체중도 많이 불고...
점점 대면대면하게 굴엇고..

상대방은 회피성향 거짓말 바람 게임
담배 술 시댁
튼...좋은시절앤 참고 넘어가던 문제들이

이젠 참아지지않는다

당연한거 없다고 계속 애기하지만
뭐 상대방은 타격감을느끼지않는듯하다
그냥 안들리는척 하는거같다.

서로 노력하자 하는데도
불신 불안이 계속~돌고돌고
상대방의 작은행동 하나하나가 넘  신경쓰이고
참고 노력하는중에도
언제 어디서 배신이 들어올지...늘불안불안

기댈곳이없고..
의지할곳도없어서
너무 외롭고 힘들고
적어도 ..몇년을 더버틸수있을지..모르겠다

내가버텨낸다고 상대방이 알아주고
고마워하고 또 같이노력한다는 보장이없으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헤어져야 하는건지
속이뒤집어져도 최선을 다해보는게 맞는건지
상대방 속을 알수없으니...

매년 더 살지말지 계약연장 여부를 묻고 따져야흐느...
한번 부숴지 신뢰는 회복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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